대상포진이란?

발병 초기 피부병으로 오해하기 쉬운 대상포진은 수두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일어나는 수포성 피부질환으로 수두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되어 있다가 노령, 만성적피로, 지속적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기능이 저하 되었을 때 재활성화되어 발병합니다.

• 피부병으로 오해하기 쉬운 대상포진
• 여러부위에 나타나는 대상포진
• 신경통으로 진행되어 극심한 통증 동반
• 통증이 생긴지 평균 4~5일이 지나면 띠 모양으로 신경을 따라 피부가 붉게 변하고 통증이 심해집니다.

대상포진의 원인

대상포진의 특징

• 대상포진은 주로 몸통과 둔부 쪽에 잘 나타나지만, 얼굴, 팔, 다리등 어떤 부위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.
• 귀에 발생하면 안면신경이 마비되어 입이 돌아가는 경우도 있으며 대개는 어느 정도 시일이 지나면 저절로 회복되지만 급성기에 치료를 잘 받는 것이 좋습니다.
• 대상포진의 합병증은 나이 드신 분들일수록 물집 부위의 염증이 심해서 오래 가거나 흉터가 남는 일이 흔하며 피부증상이 호전된 후에도 지속적 또는 간헐적으로 통증이 지속되는 포진후 신경통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.
•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타인에게 옮길 수 있으나 옮긴 사람은 대상포진이 아닌 수두가 걸리게 됩니다.
• 환자의 물집이 터져서 그 안에 있던 바이러스가 대상포진-수두바이러스에 면역이 없는 사람(수두를 앓아보지 않고 예방주사를 안맞은사람)에게 옮기면 수두가 걸릴 수 있으나 전염성은 매우 적습니다.

대상포진의 치료

대상포진이 발병하면 항바이러스제, 신경통약물, 신경치료를 병행하면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진행을 어느정도 막을수 있습니다. 하지만 치료시기를 놓치면 50대 환자의 50%, 80대 환자의 80%에서 신경통으로 진행되어 상상할 수 없을정도의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게 되므로 대상포진은 무엇보다 초기치료가 중요합니다.